산단공,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전북 3개사 선정
산단공,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전북 3개사 선정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4.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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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전자㈜, 태산ENG, ㈜대경산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으로부터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등에 따르면 산단공에서 운영하는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이들 3개 기업을 추천, 지난 5일 평가를 거쳐 모두 선정되었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은 산업단지 대표 우수기업을 발굴, 입주기업의 자긍심을 높여 세계 수준의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산단공에서 2014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265개사를 선정했다. 명예의 전당 헌정, 교육지원, 동반성장협력대출펀드, 국제교류, 홍보지원, 사업연계, 공헌활동 등을 진행중이다.

 2018년에는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를 설립 총회, 교류회, 회원기업 우수사원 표창, 마이스터고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단공 익산지사는 2014년 ㈜티앤지를 시작으로 ㈜오디텍, (유)원진알미늄, 다산기공㈜, ㈜세명테크, ㈜아시아, 지리산한지(유) 등 7개사에 올해 3개사를 더해 총 10개의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산단공의 기술개발과제 등 사업 지원,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IP-R&D, 동반성장 협력대출, 4차 선업혁명 CEO 교육, 취업박람회, 공단 사보 게재, 언론사 홍보, 정부포상 추천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광전자㈜(대표 이석렬)는 1972년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익산 국가산단, 중국 심양과 대련을 거점으로 허는 글로벌 전자부품기업이다. 태산ENG(대표 고정세)는 2001년 익산제2산업단지에 설립, 자동차 쇼크 업소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경산전은 2001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전력계통의 수배전반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모니터링, ESS(에너지 저장시스템)를 개발, 다수의 특허와 품질인증, 성능인증, 우수조달제품을 인정받아 우수한 기술력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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