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소외·학대가정 모항 객실기부로 힐링·치유
전북개발공사, 소외·학대가정 모항 객실기부로 힐링·치유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4.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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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에서 운영 중인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측이 부안군 내 사회적약자, 소외계층, 학대 및 폭력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월 호텔 이용기회를 제공,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 및 호텔은 전년도 다문화가정(3가족) 객실기부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부안군 및 부안경찰서로부터 다문화, 편부모, 장애우 가정 및 가정폭력, 아동학대 가정 대상자를 받아 객실 및 당일석식, 익일조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천환 사장은 “연 100여명의 소외계층, 사회적약자에게 모항호텔 체험을 통해 쉼과 치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실현을 위해 부안군 및 부안경찰서와도 지역내 공공바우처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및 호텔은 객실기부 이외에도 매년 부안군에 장학금(500만원) 기부 및 지역자녀 미술·수영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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