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남원한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유권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장애인 유권자 연수는 장애인 유권자의 선거·정치참여 의지를 높이고 참정권 행사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자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우리나라 선거제도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장애유형별 맞춤형 선거체험 등 강의와 선거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북선관위는 앞으로 전북푸른학교, 전주동암차돌학교, 전주은화학교, 정읍다솜학교 등에서 장애인 유권자 및 미래유권자 대상 민주시민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고 선거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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