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이 국민연금공단과 전라북도 공동 주관으로 오는 17일 개최된다.
양 기관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전북 금융도시 육성 의지를 표명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17일 오후 2시~3시까지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신축현장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는 국회의원 등 250여 명 내외다.
제2사옥 신축 개요는 이전인원 372명(본부 및 기금운용본부 증원인력)이며 공사완공 기간은 2020년 10월(20개월)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20,390㎡ 규모이며 이전비용은 약 603억원(공사비 451억원, 토지비 102억원, 부대비 57억원)이 소요된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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