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로 전북 대표 봄축제 됐다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로 전북 대표 봄축제 됐다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4.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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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김제모악산축제의 성대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 제공

전북의 어머니산 모악산을 명산으로 조성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된 김제모악산축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지난 7일 성황리에 그 막을 내렸다.

 12회를 개최해 온 그동안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올해 모악산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을 유치하며 축제의 성숙도를 널리 알려 전라북도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성공 요인

 김제모악산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는 벚꽃 개화, 날씨 등 축제에 참가하기에 딱 좋은 여건과 창작뮤지컬 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년대비 3만 명 증가한 6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성공 요인으로는 SNS 활용, 공중파 영상 송출 및 크롤(자막), 전주 한옥마을 현수막 게첩 등 공격적 홍보 마케팅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관내뿐 아니라 타 시·군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축제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읍면동 특산품 판매 부스와 무대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뮤지컬,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과 문화재 시연 등을 통해 지역 축제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콘텐츠 홍보 및 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읍면동 특산품의 적극적인 홍보 및 특산품 완판 등을 통한 농가 수익 증대는 직접 재배한 특산품에 대한 농가의 자부심 증가로 이어져 앞으로의 특산품 판매 등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축제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체계적인 준비로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이 김제모악산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이라 볼 수 있겠다.

 ▲시민·관광객들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축제

 매년 축제 때마다 김제모악산축제와 금산면을 널리 알리고자 명산 마실길 걷기 대회 및 등반 대회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오디로 만든 친환경 오디즙을 선뜻 기증하고 있는 금산면 청도리 윤종장 이장,

 봄을 찾아 모악산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금평 저수지 등 행사장 환경 정비를 했던 금산면 지역 단체와 주민들,

 읍면동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들고 나와 홍보하고 자부심을 느꼈던 농가들,

 공연을 보며 하나가 되는 감정을 공유하며 손에 손을 맞잡은 시민과 관광객들.

 그 누구보다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들뜬 기대감으로 관광객을 기다리며 한마음으로 준비했던 주민들, 축제에 흠뻑 빠져 즐겼던 바로 관광객들이었다.

 ▲상생·평화 문화 축제의 원년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는 역대 이래 최고의 축제였다고 총평을 받는 가운데 종교의 성지인 지역의 스토리를 예술적 문화적 콘텐츠 구성으로 모악산이 지닌 의미 및 가치를 재조명해 모악산축제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제시 동부권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김제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도시 김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소득창출 및 주민 주도 축제로의 전환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되게 모악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모악산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봄 관광객을 확실히 사로잡은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내년에도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를 다시 찾아온다니 2020년 4월 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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