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김주택 의원(요촌, 교월동)을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입 세출 기금 및 재무제표, 금고 등의 결산 검사를 통해 2018회계연도 결산이 법령이나 예산에서 정한대로 잘 집행되었는지 확인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해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주택 의원은 “부족하지만, 대표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예산이 당초 승인된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해 이번 결산검사가 김제시의 재정혁신과 건전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 과정을 통해 재정집행에 대한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고, 다음연도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편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김주택 의원을 비롯해 전직 공무원 등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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