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시군 대형 건설사업장 방문 추진
전북도, 시군 대형 건설사업장 방문 추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4.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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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침체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주 2차례 시군에서 발주한 도내 대형 건설 사업장 방문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도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지역 인력,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전북도의 지역건설현장 지원 활동은 12일 전주시 대형 건설사업장을 시작으로 15일 군산, 23일 익산, 25일 정읍, 30일에는 남원을 방문한다.

12일 전북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전주 인후더샵 신축공사현장을 비롯한 5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도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인력과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하여 줄 것과 건설공사 추진 시 불법하도급 방지, 체불임금 예방 등 건설산업기본법 준수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전주시에는 시군에서 처음으로 하도급관리팀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민간건설공사에 있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시군에서 발주한 도내 대형건설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건설자재의 우선구매, 인력 및 장비 활용, 건설산업기본법 준수를 당부할 것”이라며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는 자세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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