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압류재산 42억원 규모 공매
전북지역 압류재산 42억원 규모 공매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4.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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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42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이 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15일부터 3일간 도내 소재 압류재산 약 42억원 규모, 총 35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서는 완주군 소양면 소재 임야가 눈에 띈다. 이 물건은 임야(지분) 6,926.500㎡로, 매각 예정가격은 5,4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소양면 신교리 ‘잠평마을’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해 있다.

 다음으로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단독주택이다. 이 물건은 제시외 76.200㎡, 대(지분)90.144㎡, 대(지분)300.480㎡, 건물 50.250㎡로 매각 예정가격은 2억1,300만원(감정가대비 90%)이다. 양지중학교 북동측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과 북측 노변으로 상가 및 점포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다.

 이밖에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상업 나대지다. 이 물건은 대 461.500㎡로, 매각 정가격은 13억4,700만원(감정가대비 100%)이다. 우리은행 효자동지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가로와 획지가 정비된 택지개발지구로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중심 상업지대에 있다. 특히 간선도로 및 지선도로 망이 정비되어 있고, 인근에 대중교통시설이 소재하여 접근성도 양호하다.

 캠코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완주 소양면 임야의 경우 토지 지적경계부근에 분묘가 있어 분묘기지권 성립여부 등에 관해 사전 조사 후 입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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