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 ‘가스 점검 매뉴얼’ 제작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 ‘가스 점검 매뉴얼’ 제작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4.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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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이 전국 최초로 ‘가스 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 본부장은 “국가의 ‘화재안전 100년 대계’ 정책을 수행하고 전북 전역에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선 소방관에서는 가스전문경력자가 배치되지 않았고 가스 안전조사를 수행할 때에 적절한 자문 및 참고서가 요구되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제천과 밀양 대형화재 등 참사 재발을 막고 화재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다.

 다중이용시설과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등 1단계 조사를 거쳐 올해 공장과 위험물저장시설 등 2단계 조사를 추진 중이다.

 그는 “본 매뉴얼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도시가스사업법,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을 근거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문경력자가 연면적 5천㎡ 이상인 181개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조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기술했다”면서 “그 내용으로는 법령에 근거한 체크리스트 작성방법과 체크리스트에는 없지만 조사관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북지역 1만9천21곳의 대상물 중 공장과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해 가스 폭발 등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매뉴얼은 소방청 화재안전 특별조사 우수업무 사례로 선정됐으며 전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보급돼 조사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앞으로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참여하는 일선 요원들이 완벽한 가스안전 조사를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본 가스 안전조사 매뉴얼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작을 계기로 공장 내 가스 및 위험물시설 전반에 대해 더욱 철저한 종합조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 수준을 개선하는 등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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