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재 전북중기청장, 제로페이 확산 홍보 광폭 현장행보
김광재 전북중기청장, 제로페이 확산 홍보 광폭 현장행보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4.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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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이 제로페이 정책 및 소상공인 가맹점 모집 홍보를 위한 광폭 현장행보를 진행한 결과 전북지역 등록 가맹점수가 지난해 비해 3.5배가 증가하는 등 제로페이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를 여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는 지난 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지난 2월부터 매주 2회 이상 회원수가 많은 도내 소상공인 직능단체를 20여회에 걸쳐 방문, 정책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구하고, 주요상권 및 전통시장 현장 방문 홍보·시연 등 제로페이 정책 알리기에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또한 김 청장은 이달 중순부터는 행정력을 집중해 본격적으로 소비자 이용 활성화 홍보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아직은 낯설다고 할 수 있지만 40% 소득공제가 있어 혜택이 크며, 점차 결제방식의 불편함도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공공시설의 이용료도 할인되고 각종 사업 참여자의 포인트 적립 등도 추진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우리청은 전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가맹점 모집과 소비자 사용 홍보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 대상이 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물론, 사용하게 되는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로페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아직은 시행초기라 기대만큼은 확산이 느리고, 다소 시일도 걸릴 것으로는 보이나,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높여주는 긍정적 결제시스템으로 분명 작동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시범 서비스기간 동안 문제점을 보완하여 5월초 전국 정식서비스로 전환 예정이며, 4월말이면 가맹점주가 소비자의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POS연동)하는 CPM방식(현재는 소비자가 QR코드를 스캔하는 MPM방식)이 보급되고, 전국 6대 편의점이 일괄 가맹할 예정이므로 가맹점도 큰폭으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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