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 경영개선 방안 마련해야”
“진안군의료원 경영개선 방안 마련해야”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4.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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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안군의회 임시회, 우규·조준열·강은희 의원 군정질의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 그리고 조례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의회에서는 소관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및 청취와 더불어 8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 등 14개소 주요사업장 현지방문을 나서며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부의된 의안을 의결하여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11일에는 이우규, 조준열, 강은희 의원이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강구는 물론 정책대안제시와 민의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첫 질의에 나선 이우규 의원은 진안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설의 일부였던 용담호주변 휴게소 및 쉼터 등의 실태점검 결과 생태공원과 분수대, 산책로, 휴게소 등 각종 시설물들이 목적한 바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운영중에 있어 이에 대한 향후 관리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조준열의원은 진안군의료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건강검진, 장례식장 운영 등 장단점을 평가분석해 개선대책을 강구할 때로 직원들의 주인의식 결여 및 원장과 직원 간 의사소통 부족, 일부 직원들의 불친절 등으로 의료원 신뢰가 많이 떨어지고 있어 직원 역량교육 적극 추진과 진안군의료원 활성화 및 효율적 경영개선 방안 마련에 대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촉구했다.

 이어 강은희 의원은 농업부문 보조금 지원에 관한 방법과 위탁시설에 대한 보조금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군정 질문에 나섰다.

 강 의원은 홍삼이나 아로니아 작목 등 보조금 지원행정에 대해 중복지원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도관리 철저와 농업관련 신규사업 실시 및 계속사업 지원 땐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따져 편성될 수 있는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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