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미아방지 교육 실시
완주경찰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미아방지 교육 실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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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는 10일 화산면 소재 화산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 30 여명의 지문 등 신체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는 ‘찾아가는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이 날 활동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 실종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이와 더불어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 대상 미아방지 교육과 함께 이뤄졌다.

‘사전지문등록제’는 대상자의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제도이며, 등록대상자는 실종에 취약한 18세 미만 아동, 치매 노인, 자폐·지적 장애인이다.

사전에 지문을 등록하려면 가족관계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앱(APP)을 통해 등록할 수도 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 실종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및 미아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종으로 불안해하는 보호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실종 아동 문제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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