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집수리 봉사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집수리 봉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4.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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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강세권)의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9일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오래된 벽지·장판과 전기부품 등 300만원 상당의 부품을 교체하는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박 모 어르신은 인후3동에서 고독사를 예방하기위해 홀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하던 중 발굴한 세대로, 각종 노인성 질환을 앓으며 낡고 어두컴컴한 집에서 홀로 생활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강세권 인후3동장은 “수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협의회가 있어 든든하고 앞으로 동에서도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행정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주민을 위한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의 새마을협의회는 집수리봉사활동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이미용 봉사, 어르신을 위한 효사랑 중식봉사, 어르신 생일케이크 전달, 장수사진 촬영, 반찬나눔 행사, 지역사회 환경 정비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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