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정책세미나
김광수 의원,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정책세미나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9.04.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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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주갑·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은 10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생체적합성 신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광수 의원은 이날 “정부의 국내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투자 지원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체적합성 신소재 활용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며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IT, RT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해 한국 의료기기산업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 분야는 4차 산업, 융합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핵심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탄소소재와 같은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신소재 중심의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여 국내 의료산업의 고도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김봉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동욱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학 교수와 고명환 전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이 각각 ‘생체적합성 신소재를 적용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주제로 발제를 가진 후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김 의원은 여·야 5당 대표들과 함께 10일 밤 10시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를 방문한다.

 이번 임시의정원 100주년 기념식에는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김광수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정양석 수석부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유의동 수석부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추혜선 수석부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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