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불법 광고물 근절 일제정비
진안군, 불법 광고물 근절 일제정비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4.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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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근 11개 읍면 전역에서 동시에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벌였다.

 이번 일제정비에는 건설교통과, 읍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이 참여해 읍면에 무질서하게 난립하고 있는 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등 500여 점을 정비했다.

 아울러 군은 진안의 관문인 로터리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읍면소재지 및 주요 간선도로변을 불법광고물 상시 단속구간으로 지정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하고 있다.

 또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감시와 신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과소읍면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모니터단 56명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불법현수막을 보면 즉시 철거토록 하고 있다.

 군은 지정게시대 외에 설치된 현수막은 무조건 철거 원칙을 정하고 불법광고물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상시 적발자에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불법광고물 단속과 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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