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골프협회(회장 한유승)는 9일 스파힐스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김제시협회장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김제시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골프 활성화 및 저변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클럽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제시 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내년도 도민체전 시 대표 출전권이 걸려 클럽선수들의 큰 관심을 보였다.
각 클럽을 대표한 80명의 남녀선수가 출전해 이날 대회에서 남자스트로크부분 72타를 기록한 FG클럽 김임호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73회클럽 최호영 2위, 페블비치클럽 박흥재 3위를 차지했다.
여자스트로크부문에서는 MG클럽 박덕순 1위, MG클럽 오귀순 2위, 컨시드클럽 유미선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신페리오부문에서는 김왕배 1위, 이전규 2위, 유동훈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김제시골프협회 한유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돋독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골프 동호인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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