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변산마실길 걷기행사’ 5월 4일 열린다
‘부안변산마실길 걷기행사’ 5월 4일 열린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4.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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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안마실길 걷기행사가 오는 5월 4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행사 모습.   부안군 제공.
제7회 부안마실길 걷기행사가 오는 5월 4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행사 모습. 부안군 제공.

 천혜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벗삼아 마실길을 탐방 할 수 있는 ‘제7회 부안마실길 걷기행사’가 오는 5월 4일 열린다.

 ‘제7회 부안마실길 걷기행사’는 부안 변산마실길 5코스인 솔섬에서 모항까지로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 주관으로 부안 대표축제인 마실축제 기간에 열리는 부안변산마실길 걷기대회에는 전국의 도보마니아는 물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비롯해 군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마실길을 탐방할 예정이다.

 걷기행사가 열리는 부안변산 마실길 5코스는 해안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약 6km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구간에 이르는 바닷길로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노을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특히 마실길 5코스는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중 하나인 솔섬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중간 중간 숲길이 연결되어 있어 온 가족이 느긋하게 걸으며 가족간의 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식전행사로 에어로빅 율동 공연과 통기타 콘서트가 열리며 걷기체험 구간에는 솔섬지질 해설, 소원패 달기와 목마름 쉼터도 운영되며 행사 종점부에서는 특산물 판매장과 완주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부스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부안군 최형인 환경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탐방객에게 색다른 체험길이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전국 도보여행자와 가족단위 탐방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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