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금과면 남녀의용소방대(남대장 이근석·여대장 권순자)가 10일 관내 경로당 24곳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쌀 등 생필품은 금과면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컸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