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정책 민관협의회는 서울시 송파구의 청소년정책 현황과 주요 사업들에 관해 설명을 듣고 청소년 문화예술공간인 ‘잠실 청소년 센터’와 진로직업 체험공간 ‘다우리’를 방문해 우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는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 10명이 동행했다.
국승원 익산시 복지국장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우수한 사례를 기초로 익산시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정책 민관협의회는 지난 2월 설립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소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윤영숙 시의회 부의장, 김수연 시의원·청소년기관단체·교육청·경찰서·청소년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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