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면 지사협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발
완주 소양면 지사협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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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신효·유정희)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9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사단체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유모씨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면서 지역 봉사단체인 ‘좋은이웃들’과 완주지역자활센터를 연계해 200여만 원 상당의 도배와 장판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 ‘호롱불 집수리’ 봉사단체와 연계해 박모씨 가구의 낡은 현관을 새로 설치해 줬다.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은 집안 대청소 및 소독을 추진했으며, 지사협 위원들과 연계한 도배·장판 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특히 호롱불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가정을 사전 방문해 집안 규격에 맞게 제작한 가림막을 준비해 왔으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현관설치 작업 및 주변정비를 하고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호롱불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롱불 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하는 자생단체로 평일에는 본업에 힘쓰다 주로 일요일에 집수리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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