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촌융복합산업 판매 플랫폼 사업 시동
전북농협, 농촌융복합산업 판매 플랫폼 사업 시동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4.09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힐링페어’에 전북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우수제품인 군산새싹농원의 울외장아찌·옹고집 영농조합법인의 어간장 등 4개 업체의 12개 품목이 참여 제품 홍보와 2천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 농촌융복합산업 판매플랫폼 사업은 2016년부터 전북농협이 계속 운영해오는 도 사업으로 제품 품평회, 박람회 참여, 판촉활동 등을 주로하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군산 새싹농원의 양정기 대표는 “초기에 인건비도 충당하기 힘들었던 사업이 플랫폼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다보니 작년에는 1억5천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며 “수도권 하나로 마트 등 많은 고정 거래처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농촌융복합센터와 협력, 지속적으로 전북 농촌융복합제품 홍보, 판촉행사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안정적인 사업이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힐링산업협회와 ㈜이즈월드와이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힐링푸드 전시·홍보 프로그램으로 건강식품, 친환경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참여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