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실시
무주군 일반음식점 위생교육 실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4.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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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9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 김태정 원장, 무주군 외식업지부 서병국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금의 불황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우리가 같이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라며 “행정에서는 외식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건마련과 지원, 관광인프라 개발, 교육, 홍보에 주력할테니 여러분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특화 메뉴개발은 물론, 맛과 위생, 친절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중독 예방을 비롯한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 준수사항, 그리고 △업소 경영개선과 친절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은 “시대가 변한만큼 자구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느낀다”라며 “오늘 받은 교육을 토대로 특화된 맛을 개발하고 고객을 향한 마음을 새롭게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외식업지부 서병국 지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한다는데 모두가 공감을 해주고 계신다”라며 “맛, 위생, 친절서비스를 상기하며 무주를 스마트시대에 뜨는 맛집 여행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무주군은 해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손님응대요량과 업소청결, 위생관리 요령을 공유하는 맞춤형 친절 컨설팅도 병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골목식당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해 무주읍 전 · 후간도로와 반딧불장터 내, 설천면 소재지 권과 구천동 관광단지 내 대상 업주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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