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수난 사고자 드론 수색한다
군산소방서, 수난 사고자 드론 수색한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4.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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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수난구조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할 계획이다.

 9일 군산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구조 활동을 위해 구조대원의 빠른 접근이 어려운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용 드론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시연된 드론은 실시간 영상촬영을 통해 요구조자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수난 인명구조장비 6개를 장착해 구조대원이 보트로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요구조자의 상공에서 인명구조항비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승현 구조구급팀장은 “수난구조 드론을 통해 입체적으로 재난현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인비행장치 운용규정 보완에 따라 소방드론 전담부서 지정, 조종인력 양성 등의 과정을 통해 군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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