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내항 실뱀장어 불법어구 행정대집행
군산내항 실뱀장어 불법어구 행정대집행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4.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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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실뱀장어 싹쓸이 불법 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예고하며 강력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군산내항 해역 120ha 내에 설치된 불법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위해 철거용역업체를 선정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철거용역업체에 대한 계약이 마무리 되면 늦어도 다음 주 중에 불법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내항 내 실뱀장어는 어족자원 보호 차원에서 허가권이 있는 어업인이 허가된 곳에서만 조업해야 하지만 돈이 된다보니 불법 어구 등을 동원하거나 허가권이 없는 어업인이 마구잡이로 잡아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해경은 오는 5월 31일까지 군산항 북방파제부터 금강하굿둑 일원 해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뱀장어 조업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불법어업 행위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시 역시 지난달에만 실뱀장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펼쳐 무허가어업·불법어구적재 등 7건을 단속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내항 내 실뱀장어 조업구역은 약 120ha로 25건의 허가가 나 조업 중”이라며 “어족자원 보호와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실뱀장어 포획을 위한 불법 어구에 대해 철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과 2018년에도 군산내항과 개야도, 연도 등에서 각각 18.47톤, 18.06톤의 불법어구를 철거한 바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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