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해 9월 전북도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전북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조직에 총 5대의 차량(냉동탑차 및 윙바디)을 기증했다.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기증된 차량(1대)은 전북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생산품을 순회·수집해 공동판매장으로 집하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기증된 차량(4대)은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생필품 보급을 위한 ‘청년보부상’ 사업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 출하하는 지역 농산물을 신선하게 유지하여 출하·수집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사가 함께 참여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공동판매장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지원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사업을 적극 발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현황(2018년 12월기준)은 사회적기업(199개), 마을기업(106개), 자활기업(97개), 협동조합(933개) 등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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