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nu-e)가 8일 월요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완주군 용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통합예술교육 다시, 상상움터’ 수업을 시작했다.
‘다시, 상상움터’는 12주차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기능과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심리적 토양을 가꾸는 수업이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4시간가량 진행되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12주 수업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향후 무용놀이, 공예놀이, 염색놀이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용봉초 지도교사 이진영 선생님은 “복합문화지구 누에와 함께하는 다시, 상상움터수업이 너무 기대되고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2019 통합문화예술교육 다시, 상상움터’는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http://www.nu-e.or.kr/)를 참고하거나 복합문화지구 누에 교육팀(063-246-8211·3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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