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가 여성가족부 지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2019년 생산제조품질검사원 15명을 양성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산제조품질검사원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특히 제조업 생산현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생산시스템의 이해, 품질제조관리 실무, 현장실습 등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반도체 및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완주군 산업단지 내 필요한 생산전문인력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생 이 씨는 “생산직으로 업무를 한 경험은 있지만 직무에 필요한 마인드교육과 생산시스템 및 품질보증 이론, 취업 전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구직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새일센터는 이들 교육 수료생들이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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