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강선달마을,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변신
고창군 강선달마을,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변신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4.08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인 고창군 강선달권역(대표 방세혁) 강선달힐링센터 준공식이 오는 18일 개최된다.

 8일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신자룡, 구시포, 서당, 용산, 섬포, 신자룡 등 5개 마을로 구성된 강선달권역은 지난 2015년 전북형농촌관광거점마을로 선정된 이후 체험관시설 신축, 체험지도사 양성, 음식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체험관시설 신축 등에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됐다.

 구시포 해수욕장을 앞에 둔 강선달마을은 모두가 쉬어가는 공간이길 바라는 뜻에서 ‘강선달힐링센터’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연면적 1,280·34㎡(지상4층, 지하1층)으로 지어졌다. 1층은 사무실 및 체험관으로 활용되며 약 80명을 수용, 2층부터 4층까지는 숙박시설로 약 70명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선달힐링센터는 이로써 전주 원색명화마을,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완주 오복마을, 부안청호수마을, 진안 외사양마을에 이어 6번째로 문을 열게 된 마을이 됐다.

 강선달힐링센터 방세혁 대표는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 및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4년여 간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거점마을로써 주변 마을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달힐링센터 준공식은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변길 160-3번지에서 열린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