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토교통부 향우회와 정책 소통간담회
전북도, 국토교통부 향우회와 정책 소통간담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4.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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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향우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8일 세종시에서 국토교통부 전북향우회(회장 장영수)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소통간담회를 열고 전북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건설교통국·과장과 장영수 국토교통부 향우회장,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토지정책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신속추진과 적정규모·사업비 반영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로 2020년 국비 25억원 반영 건의 등 도정 주요 현안 14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 및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원택 정무부지사는 “향우회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전북도 예산 7조원 달성, SOC 관련 국가예산 1조 7천억원(전년대비20% 증가)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등 지역의 현안사업에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영수 국토교통부 전북향우회장(도로국장)과 향우들은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에 있다”며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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