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더불어민주당, 현안사업 힘 모은다
완주군·더불어민주당, 현안사업 힘 모은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08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더불어민주당 완주지역위원회(국회의원 안호영)와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혁신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수소경제도시 지정 등 현안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8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 ·무주·장수 안호영 국회의원,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 송지용, 두세훈 도의원을 비롯해 전북도당 및 완주지역위원회 관계자,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는 부처단계 예산 심의가 시작되는 시기에 마련된 만큼 오는 2020년도 국가예산 4천억 달성을 위한 완주군 국가예산 확보 전략과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필요성, 민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논의된 사업 중 국가혁신클러스터 산업선(철도) 건설(2천894억)은 완주 산업단지 철도물류 수송체계 확충으로 320만평 규모 산업단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계획반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수소경제도시 지정은 완주군이 보유한 상용차 중심 수소경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주시와 연계, 광역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토부 수소시범도시 선정에 적극 공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호남고속도로(삼례IC∼이서JCT)확장(2천322억) 사업의 상반기 예타 시행과, 이서 연수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 단추인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20억) ▲국립문화재연구소 건립(277억) ▲도시재생 등 정부 정책방향과 같이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로써 전북도당 및 안호영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 민생현안 해결에 완주가 앞장서겠다”며 “집권여당으로써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강력한 지원을 건의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