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오는 12일까지 ‘2019학년도 영재·발명 및 메이커교육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도교육청은 영재·발명동아리인 ‘꿈돋움 영재 학생 동아리’와 ‘사제 동행 발명동아리’ 분야에서 각각 20개 팀(초10, 중5, 고5)을 선정해 팀당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메이커교육 동아리인 ‘미래창작공방 연구지원단’ 15팀에게는 팀당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꿈돋움 영재 학생 동아리와 사제 동행 발명동아리는 학생 5명 이상 참여해야 하며, 동아리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미래창작공방 연구지원단은 교사와 전문가 1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활동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에 발표되며 동아리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다.
모든 동아리들은 추후 ‘만남과 나눔의 장’을 통해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11월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영재·발명, 메이커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국가 경쟁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며 “미래창작공방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사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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