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 가동
군산시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 가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4.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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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봄철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본부’는 시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23개 읍면동에 설치·운영중이다.

아침 9시부터 일몰시까지 특별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주말에는 시 전체 직원의 1/6을 각 읍면동 산림에 배치해 소각행위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봄철 산불 예방 및 산림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 산림녹지과 심문태 과장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일선 읍면동사무소와 협조를 통해 산림 인접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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