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독서문화행사 풍성
임실군 독서문화행사 풍성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4.08 15: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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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군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 홍보, Return To Library(미반납도서 반납독려), 4월의 책갈피 독서동아리 홍보주간 등이 운영된다.

  또한 작은도서관에서 책표지 그림퍼즐 만들기, 책 읽어주는 엄마(재능기부), 책속愛 책갈피 등 각 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이벤트를 마련하여 진행된다.

  군은 평생교육의 증진과 소통하는 문화공공동체 조성을 위해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를 장려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엔 독서문화 프로그램 18개 강좌를 실시해 지역주민 1,700여 명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도 군립도서관은 수요자 중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군민의 정보 접근 및 이용의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3월에 실시한 책 미술여행, 커피지도사반, 시낭송교실, 인형극단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만족도가 높다.

  한편 임실군은 최신시설을 갖춘 임실농촌공공도서관 건립을 본격화하면서 ‘책읽는 미래농촌 임실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임실읍 소재지에 총 사업비 41억원(국비 16억4천만원, 군비 24억6천만원)을 투입해 임실농촌공공도서관을 새롭게 건립한다.

 신축될 도서관은 임실군민체육회관 맞은 편 부지 7,787㎡에 연면적 1,284㎡의 지상 2층 규모이며, 1층에는 자료실, 디지털실, 사무실이, 2층에는 열람실, 교육실, 시청각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임실군은 주민편의를 적극 도모하고자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전국 1660여 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

 도서관을 방문해 본인인증이 확인되면 회원은 1회당 한 장소에서 5권, 다른장소를 포함해 최대 20권까지 빌릴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닌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도서관을 이용해 수준 높은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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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9-04-14 16:38:58
임실농촌공공도서관을 새롭게 건립한다고도 하고, 높은 문화생활 공간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보이지 않아도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여 꼭 중요한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