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과수산업 경쟁력 높인다
진안군 과수산업 경쟁력 높인다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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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올해 19억원을 투입하여 과수산업 경쟁력 높이기에 주력한다.

 진안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한·칠레 FTA 타결 후 국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수농가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과수농가 기계화 전환을 위한 고가사다리차 지원 9억원 △용수원 개발, 경작로 정비, 과원 경지정리 등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7억원 △관수 및 비가림 시설, 재해방지시설 등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3억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과수 농가 재생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덕규 농업정책과장은 “향후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확충과 소득증대를 위해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군 자체 예산 지원규모도 연차적으로 늘려 진안 과수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과장은 “사업을 지원받은 농업인들도 투입된 예산 대비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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