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명 위촉
완주 동상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명 위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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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동상면이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명을 위촉했다.

 5일 동상면은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을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주민 17명으로 구성됐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지역 인적 안전망’역할을 하게 된다.

 최규천 동상부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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