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태권도 정을진 감독,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전주시청 태권도 정을진 감독, 국가대표 감독 선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4.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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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태권도 정을진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7일 전북태권도협회는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오는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단 남자부 감독에 정을진 전주시청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이선기 선수(24·전주시청)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데 기여한 정을진 감독은 전주기린중, 전북체고, 전북태권도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지난 1998년부터 전주시청 감독으로 부임해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정을진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방부장관기 3연패(1993~1995년), 전국체전 2연패(1992~1993년), 대학연맹 2연패 등 선수시절 괄목할 만한 성적도 올린바 있다.

전주시청 정을진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돼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제2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의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5월15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며 전주시청 이선기 선수가 남자부 --87kg급으로 출전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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