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전라북도의 다양한 사회참여동아리 중 12팀 102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지역 및 사회문제탐구에서 해결까지, 청소년 권리증진 및 인권보호, 환경보호, 역사문화지킴, 세대공감 및 감사나눔, 법질서 캠페인 등 계획한 활동을 소개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작된 변화’의 다양한 사례를 담은 특강으로 청소년들이 사회참여활동의 목적과 다양성은 물론 일상에서부터 정책제안에 이르는 활동까지 참여 청소년과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사회참여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1년간 동아리활동에 임하는 ‘나의 다짐’ 작성으로 힘차게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부안고등학교 황순보(참우세바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동아리 활동 방향 설정과 세부활동을 계획하는 것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어떻게 우리 청소년 스스로가 활동주체가 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