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제74회 식목일행사 개최
무주국유림관리소, 제74회 식목일행사 개최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4.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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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무주군 무풍면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 캠페인’의 일환으로 덕유산자연휴양림, 무주군산림조합,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ha의 산림에 독일가문나무 7천500여본을 심었다.

 특히, 조성한 지 90년 지난 독일가문비 명품숲을 확대하고 자작나무 등 경관 수종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2022년까지 휴양림 내 약 20ha를 경관림으로 디자인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0ha에 향후 목재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편백나무, 낙엽송, 아까시나무 등 6개 수종을 심어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 이라는 산림청 비전에 맞춰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의미있게 추진해 산림이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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