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강대천)가 식목일을 기념해 최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회장 이덕현),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춘열), 보호대상자(출소자)들과 함께 ‘희망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보호대상자(출소자)들이 나무를 심으며 각자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덕현 회장과 박춘열 운영위원장은 이날 희망 나무가 잘 자라길 기원하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에 조기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대천 지부장은 “자원봉사자들과 보호대상자의 소중한 추억이 만들어져 유익한 시간이였던 것 같다”며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바탕이 된 이번 행사가 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법무보호위원협의회 이덕현 회장은 주거지원위원회 회장을 겸직하며 평소 불우한 출소자들을 위하여 부식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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