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학교폭력선도회(회장 최한덕)가 삼례딸기축제의 수익금을 지난해에어 이어 올해도 기부했다.
5일 삼례읍은 완주학교폭력선도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달걀 100판을 전달하고, 또 삼례초등학교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달걀은 지난달 열린 삼례딸기축제에서 선도회원들이 운영한 먹거리 판매수익금 일부다.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한덕 완주학교폭력선도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들과 작게나마 달걀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전달된 달걀은 삼례읍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한 ‘놓고가게 가져가게 한냇물 나눔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학교폭력선도회는 이날 삼례초등학교에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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