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만난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만난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4.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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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에서 오는 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의 ‘2019 찾아가는 미술관-가려진 시간과 공간’이 개최된다.

 전북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은 많은 도민에게 미술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시·군 문화공간에 찾아가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엄선된 작품 일부를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려진 시간과 공간’展에서는 소재 자체가 발산하는 환영과 기법으로써 착시를 일으키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장년(1938~2009) 화백의 ‘마포 87_7’과 유용상 작가의 ‘선택받은 사람’ 등 총 7명 작가의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이재정 관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해 준 도립미술관에 감사를 전한다”며 “봄꽃이 만개하는 봄날, 지역민이 꽃과 함께 시각예술 세계로의 나들이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장은 “매월 새로운 작품으로 지역민에 다가가 작가와 직접 만나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함으로써 지역민을 대상으로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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