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일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평가는 지자체 129개소와 품목광역조직 12개소를 대상으로 이행노력, 생산, 유통, 제도화 등 세분화된 항목으로 실시해 총 40개소가 A등급인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통합마케팅조직인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조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무이자 운영자금 총 41억원과 공동선별비용 1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산지유통 정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윤재준 익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의 농산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립 중인 농산물 APC 건립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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