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매장에서 화장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3일 오후 1시 14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화장품 매장에 진열된 립스틱(시가 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손님을 가장해 매장에 들어간 뒤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립스틱이 너무 예뻐서 훔쳤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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