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들녘 가꾸기 분야를 신설, 시상규모가 전국적으로 지난해 24개소, 5억원에서 금년도에는 48개소, 1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공모대상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사계절 깨끗하고 푸른 들녘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마을로 농협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다운받아 관할 지역농·축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마을 가꾸기’ 분야는 5월말까지, ‘들녘 가꾸기’ 분야는 이달 30일까지이며, 오는 10월 농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수상자를 게재하고 11월 농협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재도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창출에 기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사계절 깨끗하고 푸른 들녘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마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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