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
전북현대,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4.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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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6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K리그1 6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안이한 경기 운영으로 황당한 무승부를 기록했던 전북은 이번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특히 전북은 인천전 직후 곧바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일본) 원정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승리를 통해 팀의 사기를 한껏 올리고 떠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의 이번 경기 필승 전략은 역시 ‘닥공’이다.

현재 리그 최다 득점(10골)을 기록하고 있는 전북은 최근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인천을 상대한다.

최전방에는 경남전에서 체력을 아낀 김신욱이 인천의 골문을 노린다.

공격 2선에는 상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천 출신 문선민이 한승규, 로페즈와 함께 공격을 이끌고 신형민과 손준호가 뒤를 받치며 공수를 조율하게 된다.

수비에는 지난 경남전서 부상 당한 최보경을 대신해 김민혁이 홍정호와 함께 중앙을 책임지고 좌우에는 이주용과 최철순이 인천의 공격을 막는다.

이번 홈경기에는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전북은행 Day’ 행사가 진행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된다.

하프타임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50만원이 예치된 예금 통장 5개와 오는 20일에 열리는 JB카드 콘서트 티켓, 기프트 카드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동측 게이트에서는 하이트 맥주가 신제품 ‘테라’ 출시 기념 시음회를 개최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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