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최성문)가 창립25주년을 맞아 4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임성제 부안경찰서장,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군·도 의원, 각지대장, 대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안군 자율방범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등 부안군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결의대호는 기념식에 이어 2부 가족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문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창립 25주년을 맞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선도, 학교폭력추방,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밝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자신을 희생하며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수고하신 대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2023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질서유지가 중요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율방범대원의 역할과 사명이 크다며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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