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16억원 확보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16억원 확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4.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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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19년도 농기계임대사업 대상자에 선정됨에 따라 총 16억 5,000만 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제시가 확보한 국가 예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2개소 신축(6억/개소당) 12억,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4개소(1억/개소당) 추진 4억, 여성 친화형 농기계 구입비용 5,000만 원이다.

 농기계임대사업 국비 확보로 김제시는 비싼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 및 농가의 편의 제공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2개소를 신축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임대를 위해 원거리에서 방문하는 농가가 겪었을 불편함, 사고위험 등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식품부 중점 사업인 밭작물 기계화율 증진을 위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도내에서 가장 많은 4개소를 확보해 농협, 작목반에 농기계를 장기임대하는 방식으로 농기계를 적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를 절감하고자 여성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성 친화형 농기계를 임대해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병철 소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2017년부터 예산확보를 위한 농식품부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의와 도청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얻어낸 소중한 기회로 김제시 농민들이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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