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론으로 재해예방 사업 ‘주목’
완주군 드론으로 재해예방 사업 ‘주목’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4.04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드론을 활용해 재해예방 사업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4일 완주군은 드론 2대를 활용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감시 등 재난 사전 대비와 재해예방 사업장 사전조사 등에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은 지난 2016년 5월 재난관리실태 평가로 받은 인센티브 1천500만원으로 구입했다.

 더불어 완주군은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활용해 공모했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수상 인센티브로 2019년도 신규 사업지구 추가배정을 받기도 했다.

 완주군은 향후에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어린이안전체험관 구축사업 등의 현장조사에도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드론은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장소나 높은 고도에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해 재난현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다”며 “앞으로 재해예방사업 사전조사에도 활용하는 등 드론 활용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