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제품제작소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전북시제품제작소 ‘시제품제작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04.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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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전북시제품제작소에서 진행하는 본 사업은 아이디어와 제품 컨셉은 가지고 있지만 시제품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장비사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협력으로 구축한 공간으로 아이디어 상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가가 원스탑 서비스로 지원하며 제품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갖춘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58업체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선정 업체 다수는 시제품제작을 완료한 이후 특허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솔루션센터’는 프린터 관련 특허를 획득하고 양산에 들어갔고, ‘아빠의연구소’는 생활용품 관련 특허 획득 이후 사업확장을 통해 고용창출에 이르는 등 해당 사업을 통해 사업 확장을 이루었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기업 당 최대 200만 원이다. 지원 범위는 재료비, 장비사용료와 외주제작 비용이 포함한다. (단, 재료비와 외주제작비는 시제품제작소 전문가서비스를 병행하는 경우에 가능하며, 외주제작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에 어려움이 많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안착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기술팀 063)711-2052번으로 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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