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림사거리 개선사업 시행
남원시, 동림사거리 개선사업 시행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4.03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차로 개선

남원시는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동림교 사거리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차로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3일 시가 밝힌 이번 사업은 동림교 사거리의 인도 가각부 개선을 비롯 신호등 정비, 차선도색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비 35백만 원을 포함해 총 120백만 원을 투입해 4월초 착수해 오는 6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동림교 사거리는 직진 금지 차로로 인해 초행길 운전자들의 혼란과 노상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원활한 유턴이 힘들어 꾸준히 교차로 개선에 대한 생활민원이 제기돼 왔던 지역이였다.

또 우회전 차량의 속도가 높아 직진 차량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실제 지난 3년간 평균 3건의 교통사고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던 만성 민원지역을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말끔히 해소 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원시와 교통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 남원경찰서가 합동으로 수차례 회의를 거쳐 동림교 사거리에 대한 사고 원인을 분석해 해당 교차로에 가장 맞는 맞춤형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동림교 사거리 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사행하는 사업으로 교통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도로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건설과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